위기의 KIA, 선발야구를 되살려야 한다

发布日期:2019-07-24
헥터는 8승4패 평균자책점 4.56. 지난해 3.48에 비해 평균자책점이 1점 이상 올라갔다. 지난해 전반기 피안타율이 0.280이었다. 올 시즌에는 0.302다. 팻딘의 부진은 심각하다. 2승5패 평균자책점 6.22. 평균자책점이 지난해 4.14서 2점 가까이 올랐다. 피안타율 0.326은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중 두 번째로 높다. 좌타자 피안타율은 무려 0.367. 임기영도 5승6패1홀드 평균자책점 5.43. 지난해 3.65서 2점 가까이 올랐다. 퀄리티스타트도 단 1회다. 또 다른 토종 선발 한승혁이 아직 선발경험이 많지 않고 불안정한 걸 감안하면 임기영이 지난해보다 페이스가 떨어진 게 선발진 후미의 약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KIA는 후반기에 헥터, 팻딘, 임기영의 반전이 절실하다. 특히 팻딘의 경우 KIA가 교체를 고민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대체 외국인투수가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다. 경직된 KBO 트레이드 시장에서 쓸만한 선발투수를 영입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KIA는 마무리 윤석민을 중심으로 불펜 필승계투조가 정비됐다. 주축들이 하나, 둘 돌아올 타선도 후반기에는 좋아질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선발진은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지난해 KIA 최고의 자랑거리였던 선발진이 올 시즌에 작년만큼 힘을 쓰지 못하는 걸 예측한 사람이 있을까. 후반기에는 환골탈태할 수 있을까. 정말 야구는 알 수 없다. [팻딘(위), 임기영(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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